안녕하세요, 규마마예요 😊
아이 키우고, 직장 다니고, 또 집안일까지…
매일 정신없이 뛰어다니다 보면 제 마음은 늘 뒷순위로 밀려나요.
그래서 주말에는 꼭, 숨 고를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되더라고요.
이번엔 숲과 정원이 함께하는 초대형 카페 4곳을 다녀왔어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엄마가 아닌 나 자신으로 머물 수 있었던 곳들이에요.
1️⃣ 박봉담 – 오래된 시간을 품은 양조장 카페
양조장을 개조했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들어갔는데,
낡은 벽돌과 높은 천장이 주는 분위기에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오래된 건물이 이렇게 멋지게 다시 살아난 걸 보니,
“나도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는 넓은 공간을 뛰어다니며 “엄마, 여긴 운동장 같아!” 하며 웃고,
저는 그 웃음을 바라보며 커피 한 모금을 천천히 음미했어요.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1181-4



2️⃣ 더포레 – 숲속에 숨어 있는 동화책 같은 공간
문을 열자마자 초록빛 식물들이 맞이해주었어요.
창가에 앉아 있으면 마치 숲 한가운데 들어온 듯,
햇살이 나무 사이로 스며들어 제 마음도 환해졌습니다.
아이는 케이크를 한 입 먹고, 저를 보며 “엄마, 우리 여행 온 거 같아”라고 말했어요.
순간, 웃음이 터지면서 마음속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미평로 91-31



3️⃣ 바스타미 – 실내에 펼쳐진 작은 숲
실내인데도 마치 작은 정원에 들어온 듯,
분수와 나무, 햇살이 어우러져 공기마저 달라 보였어요.
커피를 앞에 두고 앉아 있으니,
“엄마이기 전에 나 자신”으로 돌아온 것 같아 잠시 울컥했습니다.
아이는 물가에 앉아 발을 살짝 담그며 즐거워했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제 마음도 환히 웃었답니다.
📍 경기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119-4


4️⃣ 베툴라 – 끝없이 펼쳐진 정원 속 위로
20만 평의 정원에 들어서자,
“이건 카페가 아니라 여행지다” 싶었어요.
꽃길을 걸으며 아이와 손을 잡고 웃는데,
그 순간만큼은 아무 근심도 없는 엄마와 아이가 되었죠.
정원 속 벤치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이런 시간이 있어서 다시 한 주를 버틸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로 125-9


💌 규마마의 카페 한마디
엄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늘 바쁘게 달려오던 제게
이 네 곳은 단순한 카페가 아니었어요.
숲과 정원 속에서 저는 다시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었고,
아이의 웃음 속에서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라는 위로를 얻었습니다.
👉 다음 편에서는 이국적인 감성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카페 4곳을 소개할게요.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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