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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 포항 1박 2일 여행기 | 죽도시장, 영일대, 마사아키, 호미곶, 카페1314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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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헬띠다예(규마마)예요 😊
바쁘게 일상과 육아, 직장까지 병행하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게 언제였지?”
그래서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포항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포항은 동해의 푸른 바다와 맛있는 해산물,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감성 카페와 맛집들이 많아 워킹맘에게도 딱 맞는 힐링 여행지예요.
제가 직접 다녀온 코스를 죽도시장 → 영일대 → 마사아키 → 호미곶 → 오이아카페 순서로 소개할게요.

 

 


 

🚗 Day 1 | 시장에서 시작된 여행의 설렘

 

🐟 죽도시장 – 바다의 맛이 살아있는 곳

포항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단연 죽도시장이었어요.
“역시 포항에 왔으면 시장부터 가야지!” 하고 마음먹었거든요.

시장 안은 활기가 가득했습니다. 상인들의 우렁찬 목소리, 싱싱하게 펄떡이는 해산물들, 그리고 구수한 전 부치는 냄새까지…
모든 감각이 동시에 자극되는 그 순간, 정말 여행이 시작됐구나 실감했어요.

특히 오징어회는 꼭 맛봐야 한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쫄깃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더라고요.
한 점 먹을 때마다 동해 바다의 신선함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포항 죽도시장에서 맛본 신선한 오징어물회
포항 죽도시장에서 맛본 신선한 오징어물회

 

 


 

🌉 영일대 해수욕장 – 낮의 산책

죽도시장을 나와서 찾은 곳은 영일대 해수욕장.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었고, 바닷바람은 도시에서 지친 제 마음을 한순간에 씻어내 주는 듯했어요.

모래사장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들으며 아이가 모래성을 쌓는 걸 바라보는데,
“아, 이런 게 진짜 여행이지”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바다 앞에 서면 괜히 눈물이 맺히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영일대 풍경
영일대 풍경

 


 

🍣 저녁, 마사아키에서의 특별한 시간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마사아키 스시였어요.
📍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로111번길 15-4 1층
📞 0507-1463-1743
🕒 라스트오더 20:30 / 추석 연휴 10/05–10/06 휴무

 

신상 맛집이라서 그런지 이미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는데, 직접 가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저는 ‘달스시 세트(25,800원)’를 주문했는데,
광어·연어·참치 같은 기본 초밥은 물론 계절 특선 초밥까지 나와서 눈과 입이 동시에 행복해졌습니다.

밥알 크기부터 신선한 생선의 결까지 섬세하게 쥐어진 초밥을 한 점 집어 먹었을 때,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감칠맛에 절로 “와…” 하는 탄성이 나왔습니다.
특히 참치와 새우는 다시 생각나서 글을 쓰는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포항 마사아키
포항 마사아키

 

포항 마사아키

 

 

 


 

 🏨 포항의 밤 – 파도 소리에 잠들다

영일대 근처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창문을 열면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 아이는 금세 잠들었고,
저는 “내일도 잘 부탁해” 하며 바다를 향해 속삭였어요.

 

 

 

 


 

🌄 Day 2 | 일출과 커피 향으로 채운 아침

 

🌊 호미곶 해맞이 광장 – 붉게 떠오르는 해

둘째 날 새벽, 졸린 눈을 비비며 찾은 곳은 호미곶 해맞이 광장.
동해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곳으로 유명하죠.

바다 위로 거대한 손 모양 조형물이 떠오르고, 그 뒤로 붉은 태양이 차오르는 순간…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저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눈물이 차올랐어요.
“올해도 잘 버텼구나. 그리고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겠지.”

 

호미곶 해맞이 광장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본 일출

 

 

 


 

 

☕ 오이아 카페 – 바다뷰와 디저트의 완성

여행의 마지막은 포항에서 요즘 가장 핫한 오이아 카페(Oia Cafe).
카페와 디저트 전문점으로,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 뷰가 압권이었어요.

루프탑에 앉아 바다를 내려다보며 시그니처 라떼와 디저트 케이크를 맛봤습니다.
달콤한 케이크 한 입과 쌉싸름한 커피 한 모금이 어울리며, 여행의 마무리를 달콤하게 완성해줬습니다.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바다가 보이는 포항 오이아 카페

 


 

🚗 여행을 마치며

죽도시장의 활기, 영일대의 바다, 마사아키의 정갈한 초밥, 호미곶의 일출, 카페1314의 여유…
짧았지만 꽉 찬 포항 1박 2일 여행은 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었어요.

아이와 함께 웃으며 걸었던 모래사장,
남편과 함께 바라본 노을,
혼자 속으로 다짐했던 일출의 순간까지.
이 모든 것들이 모여 “포항은 꼭 다시 와야 하는 도시”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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